작년 12월까지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수백명이 시위 중 사망했다.
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이 즐겨 쓰던 붓글씨는 ‘경청이었다.대통령이라는 절대권력에 종속돼 자율성을 잃은 우리 정당 시스템의 후진성을 여실히 보여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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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장삼이사라도 알 만한 이야기를 집권 정당이 큰마음 먹어야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상황 자체가 우스꽝스럽다.말이 권력이듯 침묵도 권력이다.